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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시사/교양12세이상

편성
SBS 1998.05.21. ~ (화) 오후 09:00

소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

제작정보
제작진
기획
이동협
연출
박진용
PD
오창학, 윤정주, 정청화, 정경우, 김영준, 조성빈, 김민경, 황주영, 정혜연
작가
김미현, 이은솔, 김태현, 김효진, 문예원, 박나희, 최수진, 이윤지, 정민수, 이아린, 조아라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8세 농구 신동의 등장!

하숙집을 작품 공간으로? 나무 공예에 빠진 사나이



농구공을 끼고 있는 이예건군. 형들 사이로 드리블 하는 이예건군. 수많은 나무 조각으로 채워진 방.  우혁성씨와 그의 작품들.


최근 제작진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농구 천재’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경산의 한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에선 작은 키의 어린아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8세 농구 신동’ 이예건 군은 금방 볼을 튕기더니 날렵한 속도를 유지한 채 자유자재로 소위 공을 가지고 놀았다.


공의 회전 방향을 바꿔 상대를 속이는 '백스핀 드리블'부터 공을 등 뒤로 숨겨 옮기는 '비하인드 백드리블'은 물론, 몸을 회전하며 수비를 돌파하는 '스핀 무브'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10여 가지의 기술을 구사하며 각종 농구 기술들을 섭렵 중이란다.

한 손 드리블 연습이 평균이라는 초등학교 1학년 또래 친구들의 모습과 비교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다. 그 대단함에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지녔나 했더니 공을 쥐는 시간은 일주일에 단 2시간뿐이란다.


타고난 볼 감각을 알게 된 건 4년 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대학교 체육 강사인 아버지가 직접 아이들을 위한 농구 교실을 열게 되면서였다는데 처음엔 본격적으로 가르치기보단 취미로 공만 쥐여줬고 예건 군은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을 그대로 뽐냈다고 한다.

이후, 가르치는 족족 기술을 흡수하듯 습득했다는 예건 군은 이제 못 말리는 농구 사랑을 보인다는데 농구 신동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농구로 꽉 찬 예건 군의 하루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제작진은 한 우물만 지독하게 판다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주인공 우혁성(69세) 씨를 만났다.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정체불명의 나무들이 입구부터 시작해 방마다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든 공예품들이란다.


한때는 하숙집으로 운영하던 2층 공간을 꽉꽉 채우고 있는 작품들은 화장실을 포함한 11개의 방을 다 채운 것도 모자라 복도까지 가득한 모습이었다.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사람, 코뚜레, 오두막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부 나뭇가지와 나무의 씨앗 등 자연에서 난 재료만 이용해 만들었단다.

언뜻 볼 땐 비슷할지 몰라도, 하나하나 자세히 볼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것이 주인공 작품의 특징이었고 이제는 작품에 스토리를 더해, 한층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주인공 부부의 생활 공간인 1층에는 작품이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내의 반대 때문이었다. 나무 공예에 푹 빠진 주인공과 달리, 하숙집으로 사용하던 2층을 작품 전시장으로 사용하는 게 아깝다는 아내는 그럼에도 남편이 워낙 좋아하기에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공이 나무로 작품을 만든 지는 벌써 12년째다. 오랜 세월 공무원으로 지냈다는 그가 어쩌다 나무 공예를 시작하게 된 걸까? 그리고 늘 자신을 이해해 주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생애 처음으로 아내를 위한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과연 아내의 반응은 어땠을지, 주인공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생명을 얻은 나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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