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궁금한 이야기 Y
시사/교양15세이상

편성
SBS 2009.10.09. ~ (금) 오후 09:00

소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제작정보
제작진
연출
강범석, 최민철
PD
김훈, 고광웅, 오현두, 송민우, 박지선, 박기령, 문성훈, 김규리, 배진희, 김상우
작가
황채영, 김온유, 권가연, 나수빈, 최은영, 권예진, 김하은, 박정은, 김가림, 김잔디


631회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납치 살인, 범인들은 왜 최 씨를 노렸나? / 높은 담장 너머 그곳, 연희동 그 속엔 무엇이 숨겨져있나?
글쓴이관리자
등록일2023.04.07 08:23조회수121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납치 살인, 

범인들은 왜 최 씨를 노렸나?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대요.”
“안에서 한 남자가 끌고 나오고, 한 사람은 차에 타 있고... 안 타려고 막 소리 지르니까”
- 인근 주민 인터뷰 중
 

지난달 29일 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버둥거리는 여성을 억지로 차에 태워 사라진 두 명의 남성. 살려달라는 그녀의 외침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납치 이틀 뒤인 31일, 피의자 황 씨와 연 씨가 체포된다. 하지만 피해자 최 씨는 결국 청주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범행을 직접 실행한 황 씨와 연 씨가 피해자와는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라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또 다른 공범 이 씨의 요구에 의한 계획 살인이었는데...

  

“이 회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회사였어요.”
“이경우씨가 살 때는 한 3, 4천원대 정도... 지금은 1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피해자 동료와의 인터뷰 중
 

지난 5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연지호, 황대한, 이경우 세 명의 신상정보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하필 최 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걸까? 우리는 피해자의 동료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몇 년 전, 최 씨가 총판 업무를 맡은 코인업체에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는 이경우. 그 이후 돈을 요구하는 이경우에게 최 씨가 두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의 돈을 빌려줬고, 점차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6일, 이번 범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또 한 명의 피의자 유 씨가 체포된다. 그런데, 유 씨 역시 문제가 됐던 코인업체의 관계자였는데... 혹시 이들은 코인에 의한 원한으로 최 씨를 살해한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에 대해 취재해 본다.

 
높은 담장 너머 그곳, 연희동

그 속엔 무엇이 숨겨져있나? 

 

5·18 유가족에게 사과하는 전우원씨.
피해자 묘에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하는 전우원씨.
전우원씨와 그 아버님의 문자 내용.
전두환씨와 전우원씨의 옛날 모습 사진과 연희동 자택 모습.


전두환씨는 내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추징금 2205억 원의 추징금을 확정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여러 차례 전두환 일가의 연희동 자택을 비롯한 전씨 일가 소유 1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직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헌정 사상 최초였다. 하지만 결국 956억 원의 남은 돈은 환수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 비밀을 <궁금한 이야기 Y> 에서 최초로 들을 수 있었는데...


 

“거기 끝에 할머니 옷장, 그런 옷장 문인지 그거를 쭉 밀면 벽이 회전을 했어“

”안방 자는 방 크기 정도 됐었고, 거기 벽에 다 막 현금만 가득했었어.“

- 전우원씨의 친모 최씨와의 통화중-


 

전두환 일가의 비밀 금고였던 연희동 자택. 그 숨겨진 진실을 알려준 것은 바로 전우원씨의 친모인 최씨. 그리고 우원씨의 입으로 전해 들은 그곳은 농구장부터 뒷마당에 산까지 있는 마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그 거대한 저택에 사는 그의 할아버지 전두환은 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분이었다고 했다. 높은 담장 너머로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손자의 입을 통해 드디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할아버지 서재 벽에 있는 장에도 온통 현금이 가득했고 항상 비서들이 보스턴 백에 현금을 몇억씩 바꿔 왔다고...”

-전우원씨의 인터뷰 중-



뒤늦게나마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과 자신의 죄를 밝히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한국으로 온 전씨 일가의 손자 전우원


3월 어느 새벽, 가족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모습을 드러낸 우원씨. 유년시절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폭동이라며 세뇌를 당했다는 그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깨우친 지금. 이제라도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대신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궁금한 이야기 Y와 함께하기로 한 우원씨. 한국 입국의 순간부터 광주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면서 우리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밀을 들을 수 있었는데...

 

“모르는 할머니들이 저한테 몇 천만원씩 보낸거죠.

왜냐하면 모든 비자금을 지인들을 통해서 세탁했어요.”

-전우원씨의 인터뷰 중-

 

그는 가장 먼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검은돈의 비밀을 우리에게 보여줬다. 소문과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알 수 없었던 계좌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 이 계좌에는 우원씨가 이야기했던, 전 씨 일가의 지인이 보낸 입금 내역이 수차례 있었다. 학비 명목으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서 입금되었다는 것. 게다가, 우원씨의 주장에 따르면 전두환 씨 일가는 추징금 환수를 피하기 위해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들어 뒀다는데..


#궁금한이야기Y #631회 #코인 #강남 #납치 #살인사건 #전두환 #비자금 #손자 #전우원 #20230407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