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제작정보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제작진 연출 이단, 장영석 극본 오상호
15회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감옥 안 죄수들의 집단린치에 맞서 싸우고 있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지난 14화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금사회'의 핵심 사업장 중 하나인 클럽 블랙썬을 몰락시키고 관련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하며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한편, 도기가 온하준(신재하 분) 앞에서 생존사실을 밝히며 전면전의 막을 올렸다. 또한 극 말미에 '금사회'의 보스 교구장(박호산 분)이 의뢰인을 가장해 도기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져, 도기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운명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교도소 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도기는 5283이라고 적혀 있는 죄수복을 입은 채 교도소 복도에 우두커니 서있다. 도기가 어째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것도 잠시, 그를 둘러싸고 구름떼 같이 몰려든 죄수들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마치 사냥감을 노려보는 듯한 맹수의 눈으로 도기를 위협하고 있는 것. 이에 도기는 퇴로 없는 감옥안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죄수들과 맞서 혈혈단신으로 혈투를 벌여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더욱이 피와 땀으로 물든 도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가 처절한 싸움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도기는 교구장의 가짜 의뢰에 속아 금사회가 파 놓은 교도소라는 덫에 제 발로 들어간다. 특히 앞서 "김도기를 기필코 제 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했던 온하준이 교도소 안 죄수들에게 '김도기 사냥'이라는 잔혹한 미션을 투척해, 도기를 사지로 내몰 예정. 이에 도기가 자신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된 죄수들의 집단 린치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또한 사방이 막힌 감옥이라는 덫에서 빠져나가 '금사회'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
632회 - “딸 같은 아이가 죽었습니다” 범인은 왜 나나를 창밖으로 던졌나 - 떠오르는 무당 ‘모란 아씨’ 그녀는 왜 <뇨쇼>를 하고 잠적했나
“딸 같은 아이가 죽었습니다”
범인은 왜 나나를 창밖으로 던졌나
21층 아파트 강아지 추락사
아파트와 추락한 반려견의 모습.
“항상 제 딸이라고 불렀죠. 우리 딸내미라면서 보여주고..
저한테는 뭐, 딸 같이 생각하면서 키웠던 애죠.”
- 나나의 견주 상익(가명) 씨 인터뷰 중
얌전하고 똑똑했던 강아지 ‘나나’를 딸처럼 생각하며 귀하게 키워온 상익(가명) 씨. 그날도 어김없이 나나가 신나게 퇴근길을 맞이해줄 거라 믿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를 반겨준 것은 나나가 아닌 엉망진창이 된 집 상태. 누군가 침입한 듯한 집 안 곳곳의 흔적, 실외 배변을 해오던 나나의 배변 실수 자국을 발견한 상익 씨는 황당함도 잠시, 집 안 어디에도 보이지 않던 나나를 찾아 나선다. 결국,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아파트 1층 화단에서 눈도 감지 못한 채 시신이 된 나나를 발견한다. 집 구조상 싱크대 창문 밖인 화단으로 추락사한 것이 분명한데...
“다가가지는 못하고, 계속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가서 만져봤는데 몸이 너무 딱딱해져 있고 눈도 뜨고 있더라고요...”
- 나나의 견주 상익 씨 인터뷰 중
하지만, 나나의 죽음엔 분명 석연찮은 점이 있다. 집 구조상 나나가 혼자 싱크대에 올라가 발을 헛디딜 수 없는 높이라는 점, 거실에 설치된 동작 감지기 센서가 약 30분간 빠르게 반응했다는 점을 비롯해 분명 누군가 집에 침입하여 나나에게 해코지한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사고 당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펫캠마저 하필 그날, 용량이 넘칠까 봐 퇴근길에 삭제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상익 씨.
본가에서 지냈던 나나를 데려와 상익 씨가 돌본 건 불과 두 달 뿐이다. 사고 당일 CCTV에는 택배기사와 이웃 주민이 찍혀있고, 심지어 회사 사택에 거주하기에 상익 씨는 세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살았다는데... 상익 씨가 없는 집에 들어올 수 있고, 언제든 나나와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과연, 나나의 죽음과 맞닿아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21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강아지가 추락한 사고에 대해 취재해 본다.
떠오르는 무당 ‘모란 아씨’
그녀는 왜 <뇨쇼>를 하고 잠적했나
좌절하는 피해자와 무당의 모습
장사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민인 자영업자, 부모 자식의 병간호를 하며 매일 밤 기도하는 사람들, 미래 운세를 알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는 목소리가 모이는 한 무속인 커뮤니티. 이곳에서 얼마 전부터, 신통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무속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신내림을 받은 지 천일째라는 모란 아씨(*가명)였다.
“(신내림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을 애동 무당이라고 그러거든요.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잘 나온다는 그런 말들이 있거든요.
그중에 한 명이었어요. 모란 아씨가.”
피해자들 인터뷰 중
그녀의 영험함은 금세 입소문이 퍼져, 상담 예약이라도 잡을라치면 서너 달 대기하는 건 기본이었다. <노쇼> 방지를 위해 선입금을 내고, 오매불망 상담 날짜만 기다리는 손님들만 수십 명. 그런데, 예약 당일만 되면 <노쇼>를 외치는 모란 아씨. 하루는 몸이 아파서, 또 하루는 핸드폰이 고장 나서, 갖은 이유로 연락이 두절 되던 모란 아씨. 급기야 한 달 전에는 커뮤니티를 탈퇴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우리 집에서 2년을 살았나.
제일 처음에 집세만 한 달 거 딱 정확하게 내고서는 계속 밀려서 안 내고.
굿당 문을 자물쇠를 싹 자기가 사다 갈아놓고 잠그고
나더러 뭐라고 그러냐면 손대면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손대지 마시라고
딱 문 잠그고 없어졌어요. 사라졌어요.”
- 전 집주인 인터뷰 중
월세 밀린 법당문까지 걸어 잠그고 사라진 모란 아씨.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예약금은 모두 어디에 쓴 걸까? 항간에는 그녀가 명품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긴다는 ‘뜬소문’만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러던 중, 모란 아씨로부터 제작진을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그녀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